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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엄청 싫었던 주간
작성자 graychic (ip:)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최악의 주간이었습니다.

몰라요. 제가 너무 싫었던 한주였어요.

코디도 마음에 안들고 촬영본 보고는 언제나 좌절이지만

이번엔 특히 더더욱 그랬어요. 그래서 몇몇 촬영분은 다 잘라내고.

옷도 다 업뎃 못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바보처럼 일주일 내내

거울만 보고 한숨 쉬고 더 솔직히 말하자면 혼자 수술 견적도 내봤습니다.

아직 다 빠져나오지 못했고요. 아직도 제가 밉고 자신이 없고,

거울 보면 정말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이 있어요. ㅠㅠ



인스타에 남겨진 댓글 보고 위로 많이 받고 많이 추스리고 있지만

이게 한번에 뿅하고 거짓말처럼 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점점 나아지겠죠. 지금은 성형 생각은 조금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는 정말 하고 싶어요.

그러면 납작한 얼굴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이번주는 몸무게 사진이 없어요 ㅠ

정말 열받아서 막 먹어서 50.5 까지 찍고 다시 조금씩 빼고 있어요.ㅠㅠ

진짜 빼는건 오래 걸리는데 다시 찌는건 한순간인것 같아요.

무뚝뚝 과자 두봉지에 라면도 이틀 연속 술먹고 미친 정신으로

끓여먹고 빵도 먹고 암튼 술만 먹으면 걸신들린것 처럼

먹이 치워서 목금토일 4일 동안 눈깜짝하게 체중이 리셋되었습니다.

슬퍼요. ㅠㅠ







 



못생김 안고 시장 다녀왔어요.

어쩔수 없죠. 못생겨도 다녀와야죠. 용기를 가져야지 하고 사진 찍었는데

역시나 못생겼네요. ㅠㅠ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던 데일리룩 이예요.

사진이 없어서 재탕합니다.

월요일인가 화요일 사진이예요.

작년에 진행했던 레자 트렌치 코트. 작년에는 이게 되게 길다 느꼈는데

올해 다시 입어보니 그냥 보통 길이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못생김을 눈치채지 못하고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였습니다. 사과로 배채우던 시절도 있었네요.

불과 1주일 전인데....




 



화요일인가. 그럽니다.

저 치마같은 바지는 거래처에서 인기가 없어서

너무 빨리 끝나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저만 입어요.

왜 인기가 없는건지. 예쁜데...




 


오랜만에 코디에 쓸려고 갖고온 셀린느.

요즘 사고 싶은 운동화가 없어서 예전꺼 꺼내신고 있는 중이예요.

흰운동화는 언제나 좋아요.





 



못생김을 깨달았던 날.

달달한거 먹고 힘내려고 했는데 저걸 시작으로 미친듯이 먹기 시작했죠.




 

 




오랜만에 온 타르틴.

몇년전에 막 생겼을때 한번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빵도 제대로 못사고 집에 왔던게 생각나요.

이제 한산해서 좋네요. 자주 와야 겠어요.




 



못생겼지만 사진은 찍는다.




 



여전히 못생김 장착하고 미용실.

머리를 좀 정리하면 못생김이 덜할까 찾아왔어요.




 



머리하다가 본 잡지. 경주 사주고 싶다. ㅠㅠ

너무 비싸다.ㅠㅠㅠ




 



아 남자지만 예뻐라. ㅠㅠ

역시 사람은 다리가 길고 봐야 하나봐요.

전 다리 짧아서 저핏 죽어도 안나와요 ㅠㅠ





 



빨간 벨트 센스!

어쩜 ㅠㅠ 난 왜 저런 센스가 없을까 ㅠㅠㅠ





 




이것도 스토리에 올렸던 사진.

점점더 못생김이 깊어가요.




 



올해 봄부터 사고 싶었던 보털? 바털? 뭐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보털의 단가라 피케이티. 내년 봄에는 꼭 하나 장만해야지!!!




 



사진이 엉망으로 나와서 업뎃이 날라간 아이보리 퍼.

미안해요 ㅠㅠㅠ




 



저번주부터 보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포즈.

저는 개인적으로 취향의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이런 성소수자 영화나 시리즈에 거부감이 없어요.

근데 이건 그런걸 떠나 시리즈 자체가 완전 퀄리티가 좋아요.

특히나 패션이 아주 볼만합니다. 특히 저 오른쪽 남자분.




 



이런식으로 패션이 완전 멋져요.

나오는 등장인물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

참! 성소수자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신기하고 예쁜 거래처 매장 인테리어.

나무 하나 옮겨 놓고, 입구에 돌이 있어요. ㅎㅎ

제가 엄청 좋아하는 거래처예요.




 

 



너무 예쁜 경주사진, 빠지면 섭섭하죠.

어쩜 갈수록 더 예뻐지는것 같아요. 아가때보다 더 예뻐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나오네요.

사무실에도 트리 준비를 해야겠어요.




 



술마시면서 송가인 콘서트도 봅니다.

나이드니 트로트 좋아요.




 



백화점 구경도 다녀왔어요.

매번 앉는 똑같은 자리.  차마시고 왔습니다.



 



조명이 좋으니 한컷 더.




 



네스프레소 캡슐사서 왔어요.

쇼핑백도 예쁘네요. 이런거 보면 난 감각이 없어, 싶어요. ㅠㅠ



 



그리 큰 소비는 아니지만 왠지 부자된것 같은 기분 ㅎㅎ

뿌듯합니다.




빨리 못생김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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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중 0점 2019-11-19
      스팸글 사장님, 안녕하세요. 어제 들어와봤다가 업뎃이 없어서 시무룩했는데 오늘 새글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얼른 열어봤습니다. 못생김이라는 표현의 무한 반복이네요. 내츄럴한 아름다움에 끌려 머리도 똑같은 단발에, 스트레이트까지 따라한 사람이 여기 있는데요~ 여러 사람에게 소중하고 고마운 분이시니 그런 말씀 마셔요. 그래도 나름의 고민을 여기에 솔직히 털어주시니 독자(?)로서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튼, 힘내시고, 조급해 마시고 사장님 스똬일에 맞는 이쁜 옷 찬찬히 올려주세요.
    갑자기 추워진 요즘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참, 아이보리 퍼에 코디된 바지가 무엇일까요? 사진상으로 흑청 같은데, 사장님은 그 바지 컬러가 참 잘 어울리시고 다리가 더 얇아보이셔요!
  • graychic 0점 2019-11-20
      스팸글 따듯한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를 주시니 제가 힘을 더 내야죠!!
    신상은 어제부터 올라가고 있어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옷 많이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퍼에 코디한 바지는 업뎃 예정입니다 :)
    요즘 날씨 정말 춥죠 ㅠㅠ 은중님도 이럴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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