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쉬폰롱원피스

나염과 레이스가 세련되게 들어간 원피스예요.
폴리100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반 쉬폰 소재 생각해주심 되는데요
안감도 따로 있어서 하나만 입어도 비침이 심하지 않아요.
정전기도 발생하지 않아서 좋았고요.

하늘하늘 폴리 소재라서 입었을 때 부해 보이는거 없이
어깨 셔링선부터 아래로 쭈욱 떨어집니다.
쉬폰 보다는 좀 더 두께감 있는 소재예요.
지금은 가디건/니트랑 레이어드해서 입음 딱 좋고요
봄에는 단품으로도 괜찮아요.

목부분은 뒷단추 있어서 답답하지 않게 나왔어요.
근데 제가 잠그고 입는걸 깜빡 했네요ㅎㅎㅎㅎ
닫아도 전혀 답답하지 않은 목 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소매도 넉넉히 떨어지며 손끝처리는 밴딩으로 팔도 편안해요.
밴딩을 칠부정도 걷어주면 너슬너슬하게 소매가
나팔꽃 모양처럼 더 예쁘게 되고요.
허리 절개선과 밑단 캉캉이로 비율도 괜찮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허리라인 잡힌걸 많이 조아하지 않는데
뒤에 끈이 있는 거예요
근데 이건 전체끈이 아니고 허리 절개선 따라
뒤만 살짝 묶어주면 되서 이질감 없이 훨씬 날씬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총길이감도 길어서 그런지 뭔가 멋스러워요.
너무 캐쥬얼하지 않고 30대-40대 나이에도 어울리는 나염입니다.
단품으로 입는것도 예쁘지만, 블랙 자켓이나 아이보리 자켓을
입으시고 슬링백 갖춰 신으셔도 멋있고요.
가디건 걸치고 플랫이랑 마무리 하셔도 깔끔하니 귀여워요.
나염도 그렇고 레이스 부분부분 덧덴것도 
몸판만 안감이고 소매 시스루인것도 흔하지 않아서
더욱 만족스럽고 맘에 들어요.

66반 사이즈까지도 가능하세요.
55분들도 입었을 때 여유롭지만 무작정 큰옷 느낌은 아니예요.
소매도 밴딩이라 롤업해주시고, 허리끈 뒤로 살짝 묶어주시면
멋스럽게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