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업뎃하고 있는 시점이 4월초니까
더 더워지기전에 아우터겸 간절기 가디건으로 두께감 확실히 좋은거 같아요.
지금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살짝 덥잖아요.
여름 빼고는 아주 좋은 두께감이에요.
간절기에 요긴하게 입어지실꺼에요.
소재는 제가 좋아하는 아크릴 소재에요
거기에 또 더하자면 소프트 아크릴 이래요.
코튼니트 같은 터치감은 언제든지 옳아요
보풀도 잘 안나고 정말 편하게 막 입어도 손상 없고요. 가성비짱짱.
니트실 엄청 도톰하고 두께도 꽤 있고 진짜 짱짱해요.
그래서 그런지 옷이 좀 무거워요. 짜임이 굉장해서 그런거같아요.
요런 스타일로 가디건을 보고 있었는데
소재감도 그렇고 제일 포근해 보이더라구요.
간절기엔 무조건 가성비 좋은게 괜찮을거 같아요.
금방 더워지고 가을되면 금방 추워지고.
길게 못입으니깐 가격이 착한게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참, 단점이 있네요
가디건들 추운날씨되면 레이어드해서 코트 안에 이너로도 활용하는데
소매가 너무 커서 이너로는 못 입는 가디건이에요.
한겨울과 여름만 피해주시면 돼요.
디자인은 박시한 항아리 라인이에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몸판도 항아리라인이고 소매까지 볼륨 있는 라인인데 여성스럽고 호리호리 해보이는거였어요.
소매시보리, 밑단시보리를 어떻게 잘 마감 처리했는지
입으면 진짜 항아리모양이 만들어져요. 신박했어요.
근데 항아리 라인이 계속 만들어지는건 아니에요.
이게 여밈이 없고 오픈해서 입는 스타일이다보니까 계속 밑단이 발라당 까지고 그래요.
처음엔 신경쓰여서 옷매무새를 계속 잡고 입었는데
나중엔 그냥 막 입었어요. 아마 처음엔 계속 항아리 모양을 만드려고 하실꺼에요.
가디건에 주머니가 있는데 주머니가 거슬리고 부해보이면 어쩌지 했는데
항아리 라인에 주머니가 더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없으면 이상했을꺼 같아요.
길이감도 힙을 다 덮는 라인이라 체형커버도 가능해요.
코디하기도 어렵지 않구요.
저는 티+바지 위에 가볍게 걸쳤는데도 괜찮았어요.
롱원피스 위에다 니트 입듯 겹쳐입어도 예쁠거같아요.
사이즈는 77까지 가능하세요.
통통 77분들, 어깨 있으신분들은
소매와 어깨 이음새 부분이 두껍게 뭉쳐 있어서
어깨가 커보일수도 있어요.
부해보이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제가 확답드리기가 힘들것같아요.
핏 체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