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치마 작년에도 한것 같고 재작년에도 한것 같고 그래요. ㅎㅎ
매년 이런 니트 스커트가 엄청 나오니깐 헷갈리기도 해요.
솔직히 스커트치고 가장 만만하기도 하고 코디하기도 쉽고
이곳 저곳 매칭하기 편하긴해요.
저도 그래서 매년 찾게되고요.
비스코스51, 나일론20, 폴리29 혼용율입니다.
두께감 살짝 있어서 지금은 레깅스/스타킹과 함께하면 좋고요
봄에는 맨살에 입기 딱 좋은 두께예요. 비침 전혀 없이요.
또 비스코스 니트라서 따가움도 없습니다.
신축성 좋아서 부드럽게 늘어나고 입으면 착용감도 좋고요.
쫀쫀해서 그런지 다리도 좀 잘 잡아 주는것 같아요.
엉덩이 부분도 너무 민감하게 드러나지 않고요.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힙을 거진 가려주는 상의와 함께하심 좋아요
허리 라인이 깔끔하게 나왔어요.
출근룩으로 입는 하이웨스트 스커트처럼 배까지
싹 감싸주면서 밴딩이 딱 붙어 있어요.
밴딩은 안쪽에 숨어 있어
배랑 엉덩이 자신있으신 분들은 상의를 하의에
넣어 입어도 될 정도로 허리 부분이 깔끔해요.
또 하이라인이라 상당히 편하고요. 허리 밴딩도 넉넉하게 나와서 그런지
울퉁불퉁한 느낌 전혀 없고 되게 매끈해요.
밑단 뒷중심 트임도 소심하게 트이긴 했는데
활동성 지장없고 노출에 전혀 부담없는 트임이라
다리가 훨씬 길어보이고 답답함 없이 괜찮아요.
그래서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부담이 적어요.
기본 에이치라인의 편한 롱 스커트 찾으셨다면 추천드려요.
기장은 꽤나 깁니다.
정 66사이즈까지 가능하세요.
아무래도 몸매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딱 정66까지만 괜찮으실듯 합니다.
기장 길어요.
아담하신분들은 기장 체크해주세요.
애매할것같다 하시는 분들은
허리 가려주는 상의입고 허리 밴딩부분 한단 접어입으시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