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의 가장 대표적인 켈리백이라 다들 아실거같아요.
색이 특이해서 가져왔어요.
보통 에도프 컬러가 흔하디 흔하긴하죠ㅎㅎㅎㅎ
소라컬러도 무난하긴한데 포인트로 들기 좋을거같아 같이 가져왔고요
코랄 주황은 처음에 으 촌스러워 했는데
2% 부족한 밋밋한 코디마다 활력을 제대로 주더라고요.
코랄의 튀는 컬러가 확 살려줍니다.
역시 명품 디자인 힘은 다른가봐요ㅎㅎㅎㅎㅎ
이상한색을 입혀놔도 다 이쁠거같아요.
여는 방법은 겉에 가죽고리안에 숨어있는 열쇠로
자물쇠를 여시면 금방 열립니다.
안에 크로스 끈 포함인데요
크로스 끈은 손잡이 옆 고리에 걸어서 가능합니다.
끈조절은 따로 없고요.
안에 수납공간도 엄청 넓어요. 속주머니가 두개정도 있고요.
작은 파우치, 핸드폰, 카드지갑 정도는 쑥쑥 들어가는 공간이라 아주 좋더라고요.
근데 가격대가 좀 있죠ㅠ
최고급 이태리 프리미엄 앱송 소가죽이라고 거래처 사장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너무 길어서; 소가죽으로 간략하게 적었지만 좋은 소재로 만들었다고해요ㅎㅎㅎ
제가 아는 앱송 소가죽 특징은 스크래치에 강하고
가죽 자체 퀄리티가 좋고 다른 저렴한 가죽들보단 확실히 뛰어난거로 알고있는데
겉보기에도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그래도 백프로 맘에 드시는 분들만 구매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비싼가격에 컬러도 기본 컬러도 아니고 톡톡 튀어서 처음엔 부담스럽긴 할거같네요.
그래도 구매하시면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켈리나 버킨은 오래오래 평생 들수있는 디자인이라 유행은 안타잖아요.
한해 질렸다 하더라도 내년에 또 꺼내 들어도 안이상한 가방이 에르메스 스타일이더라고요.
연출법은 개인적으론 크로스보단 간단하게 손으로 드는게 예쁜거 같아요.
꼭꼭 다 잠궈 드셔도 되고요.
아니면 요즘 켈리백은 열기도 수고스럽고 하니
막 잡지에서 보면 막 다 열고 오픈해서 멋있게 들기도 하더라고요.
원하시는대로 연출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