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컷에서 종아리 부분이 좀더 슬림하다고 생각해주심 되세요.
스키니는 발목까지 쫙 붙잖아요.
이건 발목 정도는 숨쉬게 해줄게 느낌이예요.
그런데 스키니만큼 날씬해 보여요.
입어보고 진짜 조금 놀랬어요.
엉덩이도 포켓이 좀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나이들면 처지는 엉덩이 아랫살을 어느정도 잡아주더라구요.
힙업느낌도 들구요.
또 종아리까지 일자핏으로 만들어주니깐.
일반 부츠컷이나 스키니 보다는 훨 날씬해 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자꾸 벤시몽을 신었는지도 몰라요.
왠지 자신있어지더라구요.

 
워싱 색상도 괜찮아요.
가까이서 보면 워싱이 마치 가로세로 격자무늬로 되어 있는듯한 색감이예요.
그래서 더 예쁜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깐 바지 선택도 다 비슷비슷해지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이런거 찢어진거 밝은거 어두운거.
뭐 색상도 다양하게 워싱도 다양하게 갖추고 싶었는데,
이젠 다리라인 안쳐져 보이는게 1순위고,
내가 소화할수 있는거. 그리고 데일리로 손이 자주 갈거.
또 아무 부담없이 입을수 있는거.이런거 따지게 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업뎃 해놓고도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ㅠ

이바지. 말씀드린 기준을 다 통과해요.
편안하게 입기 너무 좋구요.
상의 이옷저옷 다 잘 어울려요.
날씬해 보이는게 1등이기도 하구요.
아참. 신축성은 뭐. 기본이죠.
다시 강조하고 싶은건 확실히 확실히!
엉덩이를 잡아주는게 있어요.
프리미엄진처럼 완벽하진 않지만. 요 포켓이 엄청 단단하게
존재감있게 붙어 있어서 일반 데님보다는 확실히 잡아줍니다.
 

 
신축성 좋아서 저는 스몰이예요.
요즘 미듐으로 많이 입었는데 스몰 입었더니 또 스몰 괜찮네요.
26,27 사이즈는 스몰. 27-28.28 사이즈는 미듐. 28-29, 29 사이즈 정도는
라지로 입으셔도 될것 같긴 한데요.
솔직히 라지는 제가 어느정도인지 정확한 감이 안서네요 ㅠ
사이즈 체크를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