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평범한데 색상이 강렬해서 예쁜 원피스랍니다.
베이지와 블랙은 무난하게 입으실수 있어요.
어떤 색상 촬영할까 고민했는데 레드색상 입어보고는
그래 이거다 싶었어요. 저는 얼굴톤이 밝긴 한데
누렇게 밝거든요. 하얗지 않아요. 그래서 쿨톤처럼
이것저것 찰떡으로 잘 어울리지는 못해요.
빨강색 파랑색 정말 촌스러워 보이는 일등이거든요.
근데 이 빨강색은 약간 자주색빛? 더 진한 빨강?
더 깊은 빨강? 그런 컬러라서 입으니깐 얼굴이 정말 확 살더라고요.
저처럼 화장 안하는 사람에게 딱이예요.
입술 안발라도 뭔가 생기 확도는 느낌이예요.
과감하게 레드색상 시도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텐셀65, 린넨35 혼용율인데요.
실제로 보면 힘있는 빠닥빠닥 린넨 셔츠 느낌이예요.
풀먹인듯 기가 좀 살아 있다고 해야 할까요.
만져주고 입다보면 부드러워지는 린넨이예요.
도톰하지 않고 린넨 블라우스 정도 생각해주심 되세요.
단품으로 입기에 충분하고 시원합니다.
베이지 색상만 속옷 신경써주심 될것 같아요.
한여름까지 시원하게 입으실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깊은 브이넥 민소매로 셔츠처럼 단추 쭈욱 잠궈
입는 원피스예요. 되게 간단하죠.
허리 안묶으면 원단이 너무 제멋대로여서 너무 통짜 스타일이
되어 버립니다. 나중에 기가 좀 죽은뒤에는 허리끈 없이
입으셔도 되세요. 허리에 끈 끼우는 고리 따로 없고,
원하시는 라인에 살짝 묶어주심 되세요.
저는 허리 잘록한 스타일 잘 안어울리는데
이건 웬일인지 거울 안보고 허리 대충 묶어도
괜찮더라고요. 편했어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실겁니다. 암홀이 넓어요.
안에 꼭 민소매 받쳐주셔야 해요. 저는 촬영때 못챙겨가서
그냥 입었는데 안이 훤히 보여요. 꼭 이너 착용해주세요.
암홀 통이 넓은 대신 팔뚝이 과해 보이지 않아 좋았어요.
또 본판이 강렬한 색상이니깐 더 말라 보이는 느낌이 있는듯 했고요.
길이는 짧지 않습니다. 그리고 셔츠 디자인이라 앞트임도 있고
옆트임도 있는데요. 과하지 않고, 노출정도 심하지 않아요.
앉아있을때 제멋대로 퍼져도 상관없을 정도예요.

솔직히 베이지 블랙도 나쁘지 않은데 워낙 기본이니깐,
예쁘다 말하지 않았어요. 근데 이건 정말 세가지 색중에서
레드가 센터라고 할수 있습니다.
얼굴 칙칙해 보여서 뭔가 색상있는 원피스를 골라야 한다면
꼭 레드레드 추천드립니다.
사이즈 엄청 좋아요. 66반까지도 다 입으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