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라인을 편하게 커버해주는 점프수트 타입의 원피스예요.
대부분 요런 원피스들 하체라인 슬림하게 드러내는데
이건 허리부터 주름을 잡아 내려가 배랑 엉덩이 기타 등등
하체를 완벽하게 커버해줍니다.
슬림한 맛은 없지만 일단 엄청 편하네요.
뱃살이랑 이런거 힘주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속옷 라인 울퉁불퉁 드러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예비맘들도, 그리고 요즘 좀 살이 붙어서 신경쓰이는
분들도 편하게 입으실수 있을듯 해요.

폴리70, 레이온30 혼용율입니다.
간절기템으로 생각해주세요. 두께가 두껍지 않은
간절기 느낌 원단으로 코트나 아우터 안에 이너로 입기 좋아요.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지만 완전 격식있는 자리엔
좀 별로고요. 외출이나 간단한 모임에 입어주심 좋을듯 해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결혼식 정도는 괜찮을듯 싶어요.
멜빵처럼 끈이 있고 왼쪽 허리에 지퍼가 있어서 입고 벗기도 수월합니다. 
주름이 생각보다 풍성하고 
두껍게 잡혀 있어서 입으면 살짝 에이라인으로 퍼지는게 있어요. 
길이감은 무릎을 딱 가리는 정도인데 하도 롱롱 길이에
익숙해지다 보니 뭔가 어색하긴 했어요.
하지만 더 길었으면 엄청 치렁치렁해졌을거라 생각돼요.
생각보다 하의 치마 부분이 되게 풍성합니다.

안에 이너는 블라우스나 셔츠류, 니트류 매칭해주심 좋을듯 해요.
편하게 입으시는 날은 과하지 않은 걸로,
좀 꾸며야 겠다 하시면 블라우스에 힘을 주심 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입으면 그냥 티에 치마 입은것처럼 엄청 편했어요.
끈이 흘러내리지도 않고 치마가 신경쓰이는 것도 아니고요.
몸매 드러날까 노출 부분 생길까 걱정되는 부분이 없더라고요.
이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레이, 베이지 두컬러인데, 베이지는 갈색에 더 가까워요.
둘다 입으면 느낌이 비슷해서 저는 제가 더 좋아하는 체크 컬러감으로
입고 찍었습니다.
66사이즈까지 가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