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귀여운척 하고 찍느라 힘들었어요. 
이건 사진을 다시 볼수 없을 정도로 민망한 컷이긴 해요.ㅎㅎ
30대 후반에 입기 좀 힘든 원피스인것도 확실하고요.
개인적으로도 이건 평상시에 입기는 분명 힘든데,
왜 업뎃 했냐면 놀러가서 입고 싶어서였어요.
저는 수영장에서 노는거 되게 좋아해서 나름 수영복이랑
수영복 위에 입는 옷, 커버업? 그렇게 부르는거 맞나요?
암튼 그런거에 좀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놀러가서 입는 옷은조금 과감해지기도 하고요. 
이거 수영복 위에 입으면 딱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호텔에서 수영장까지 갈때 샤워가운 입을수도 있지만 
미니 원피스 같은거 입으면 훨씬 더더더 예쁘잖아요. 
또 바닷가 걷고 그럴일 있을때
안에 숏츠하나 입고 상의 개념으로 입어도 예쁘고요.
한번 기분 내고 싶을때 가성비 괜찮은 아이템 같아요. 

실제로 보면 잔잔한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엄청 시원해요. 
또 디자인 포인트가 어깨 오픈되어 있는 스타일에
긴 리본끈이 달려 있습니다. 
정말 데일리로는 절대 못입을 디테일이죠.ㅎㅎ
이 리본을 예쁘게 리본 묶어 입어도 되긴 하는데
양심상 그것까진 못하겠고요. 그냥 늘어뜨려도 괜찮아요.
더 민망하면 잘라버리셔도 됩니다.
입으실때 머리 쑥 넣어서 입어야 하는데 
그냥 단순한 민소매가 될거예요. 
이상하다 하지 마시고 팔을 밑 레이스 부분에 넣으시면
제가 입은것처럼 됩니다. 
그냥 민소매로 입으셔도 되고,
소매안으로 팔 넣으셔도 되고 선택해주심 되세요.
총길이는 미니 원피스라인이긴 한데 꼭 안에 반바지 입어주셔야 해요.
퍼지는 타입이라 안돼요!!!!!!!

사이즈는 정66까지 가능하시고요. 
아담왜소한 분들 추천드립니다.
맥시멈165 까지 추천드리는데, 키 크신 분들 중에서 
마르고 어깨 안넓고 되게 슬림하신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까지는 괜찮으세요.
꼭 총길이 체크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