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 완전 반했어요!
사실 인터넷쇼핑몰에서 옷 사는거 처음이거든요~
몇번을 와서 보고, 읽고 또 보고 그러고서 주문했는지 몰라요.
상세설명이 너무나 공감가고
사진으로는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부분들을 꼭꼭 설명해주시니 더 믿고 주문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베이지 색상 주문했는데요,
제가 근 6개월 동안 꾸준히 체중감량 중이라
사실 지금 딱 제 사이즈를 잘 몰라요.
요즘은 딱 66에서 55반으로 더 내려가려고 노력 중인데
자켓 디테일이 어깨선이 딱 드러나거나,
등, 허리 부분까지 절개라인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모든 범위 안의 사이즈는 자연스럽게 핏이 나오게 되는 거 같아요.
특히 제가 정말 맘에드는 거는 뭐랄까,
흔한 색이라면 흔하다 할 수 있지만
탁하지 않은 베이지에 마냥 밝지도 않고 행거칩 디테일 때문에
그냥 밋밋하지않은 되게 스타일리쉬한 자켓처럼 보인다는 것과
이 소재와 바느질이 진짜 깔끔하게 되어 있단거에요.
제가 가지고 있던 '쇼핑몰 옷'에 대한 편견이 싹 가셨어요.
그리고 이 정도 두께라면 조금 더 날이 더워져도
비가 오는 날이라던지, 안에 얇은 이너랑 같이 저녁에 걸치기엔
충분한 것 같아요!
사진에는 이번에 같이 구입한 v레이스 블라우스를 이너로 입었는데
그냥 베이직티셔츠랑 입어도 진짜 예뻤어요!
사이즈 혹은 두께, 길이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 망설이지 말고 구입하세요!
이제 이거 입고 뽐 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참고로 저는... 167에 60kg 이랍니다. (이것도 엄청엄청 많이 뺀 사이즈에요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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